일상/먹자
[삼청동 브런치] 삼청동 카페 골목 끝자락, 퀸즈가든(클로리스)
모리즈
2016. 6. 16. 19:08
[삼청동 브런치] 삼청동 카페골목 끝자락, 퀸즈가든(클로리스)
에그베네딕트 & 프렌치토스트
삼청동 브런치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집이다.
네이버에는 클로리스라고 나오는데 간판은 퀸즈가든. 다음지도에는 퀸즈 가든이라고 나온다.
삼청동 카페 골목 끝자락에 있다. 안국역이나 경복궁역에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 오는 길에 예쁜 카페와 가게가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저 클로리스가 목적이라면 걷기에는 좀 멀다. 차를 가져오면 발렛서비스도 되니 주말만 아니라면 차 가져오는 것도 좋을 듯 하고, 차가 없다면 마을버스(종로11)를 타고, 금융연수원 앞에서 내리면 금방이다.
1층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는데, 자리를 잡고 기다리다가 직접 받아오면 된다.
2층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는데, 덥지도 않고, 기분 좋은 바람도 불고...
야외 테라스에서 브런치먹기에 너무 좋은 날씨!!!
나는 에그베네딕트. 친구는 프렌치 토스트 주문.
친구가 산거라...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음료는 2000원 추가.
에그베네딕트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집이었는데,
에그 베네딕트보다는 프렌치 토스트가 더 내취향!!
가끔 후기보면 역대급 에그베네딕트라던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맛있다.
좋은 날씨와 멋진 인테리어 덕분에 웬만한 음식은 다 맛있게 먹었을 거 같음
날씨 좋은 날 삼청동을 간다면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
네이버지도에는 퀸즈가든 이라고 하면 안 뜨고, 클로리스라고 해야지 검색가능
종로구 삼청동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