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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잠실롯데월드타워점에서 책 구매하기

06.25, 잠실역(8호선) 지하. 잠실 알라딘 중고서점 방문


약속이 있어서 잠실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봤다.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좋아보여서, 중고서점이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보았다. 잠실역 8호선 쪽 지하상가에 위치해있다. 9번출쪽에 위치.

 

알라딘 중고서점, 잠실점

 

카페도 함께 하고 있다. 당일 책 구매영수증이 있으면 음료 할인이 된다. 지하철역에 위치해 있고, 커피도 팔고, 테이블도 많고 약속전에 들리기 좋을 것 같다. 책읽기도 매우 편안한 분위기. 도서관처럼 책을 보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알라딘 굿즈도 판매중

 

탐나던 배트맨 노트, 알라딘 굿즈

 

책커버, 사고 싶다..... 알라딘 굿즈

 

배치도 시중 서점과 비슷하다. 간소화된 교보문고 같다. 소설(한국, 일본, 영미, 프랑스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에세이, 경영, 경제, 마케팅, 동화, 취미, 예술 등등 으로 섹션이 나누어져있는데, 아무래도 교보문고보다는 책 찾기가 불편하다. 하지만 책 가격이 정말착하다. 얼마나 쌀까? 라는 생각에 들어갔는데, 기본 50%는 싸길래 정신을 잃고 구경했다. 책 상태도 생각보다 좋았다. 이 정도 질의 중고책을 이가격이라니 정말 합리적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야했기에, 두권의 책만 구매했는데 사고 싶은 책이 매우 많았다.

 

알라딘 서점의 섹션 구분, 교양.인문

 

알라딘 서점의 세션 구분, 철학섹션

 

만화 섹션도 있다, 꽤 많은 책이 있었다

 

알라딘 중고 서점의 테이블

 

저런 테이블이 많이 있다. 책을 사서 읽어도 되고, 그냥 도서관 처럼 보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았다. 보통 50%는 싸니, 읽다가 마음에 들고 상태가 좋은 책은 구매해도 될 것 같다. 커피한잔과 책,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다.

 

당신은 애서광 인가요?

 

 

알라딘 중고서점, 걸리버 여행기 정가13000원->4700원에 구매.

 

연을 쫓는 아이, 알라딘 중고서점

 

이렇게, 책 뒤에 가격표가 붙어있다. 꽤 상태가 좋은 책이었는데도 5400원.

 

연을 쫓는 아이는 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그런데 사려고 하다보면 다른 책이 땡겨서 이상하게 잘 안사고 못읽게 된 책이다. 연을 쫓는 아이는 한 10권 정도 있었다. 책 상태와 들어온 날짜에 따라서 가격이 500원 정도 차이난다. 책 사기가 부담스럽거나,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서 대기가 길때(없을 때), 중고서점을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생각보다 책들이 상태가 좋았고, 가격도 싸다. 인기있는 책들은 도서관 대기가 길다. 하지만 또 중고책도 많이 나온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는 책, 제목을 많이 들어본 책들은 중고책도 많더라~ 

 

쇼핑백도 마음에 드는, 알라딘 중고서점

 

재방문 의사 100%. 책 소장하는 걸 좋아해서 책을 사는 편인데, 돈 없을 때, 책사고 싶을 때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오는길에 검색해보니 알라딘 중고서점은 매장도 많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매입가격도 검색해 볼 수 있다. 책을 팔 일이 있으면 들어가서 검색해 보면 될 것 같다. 무겁게 들고 갔는데, 생각보다 싸면 허무할수 있으니. 평을 보니 신촌점이 책 종류도 많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더라. 다음에는 신촌점에 방문해봐야지!!

 

오늘 산, 걸리버 여행기와 연을 쫓는 아이 열심히 읽고 감상문도 써야겠다.

 

 

<알라딘 중고매장 정보>

 

출처: 알라딘 중고서점 홈페이지, 위 사진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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