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 바르셀로네타 맛집, Tapa Tapa Xiringuito 타파스, 빠에야 추천 03.14 바르셀로네타 Tapa Tapa Xiringuito 점심 겸 저녁 2016.03.08. ~ 2016.03.18 포르투칼/스페인 10박 11일 자유여행 바르셀로네타 해변가에는 정말 많은 레스토랑이 있다. 몇몇 가게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서, 블로그에 많은 리뷰가 나온다. 여행하며 많은 레스토랑을 가봤지만, 여기만 특별히 따로 포스팅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우리나라 블로그에 리뷰가 없어서이고, 둘째는 그럼에도 가격/맛/분위기가 너무 훌륭했기 때문이다. 식사시간이 되면 눈에 보이는 좋아보이는 곳을 들어가거나, 블로그 검색을 통해 유명한 맛집을 찾아갔다. 가격이 싸거나,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 가게..
[바르셀로나 여행] 눈,코,입이 즐거운 보케리아시장, 바르셀로네타 해변, 스페인 기타공연(산타 마리아 델피) 03.14 챔피언스리그 티켓 현장구매, 보케리아 시장, 바르셀로네타 해변, 산타 마리아 델피 성당(스페인 기타공연)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스페인 10박 11일 자유여행 바르셀로나에서 꼭 하고싶었던 일 중의 하나가 캄프누 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vs아스날의 챔스언스리그 16강 경기를 보는 것이었다. FC바르셀로나 어플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쉽게 티켓을 구매 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는 연석구매도 힘들고,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고르기 힘들다. 마음에 드는 자리 사려고, 미루다 미루다 보니 온라인 구매가 끝나있더라... 이제 못 보는건가 당황해서 암표를 알아 보기도 했다. 혹시나 ..
[바르셀로나 여행] 렌페타고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구엘공원. 인생맥주 모리츠 03.13 렌페타고 바르셀로나로. 지하철타고 구엘공원 찾아가기. 인생맥주 모리츠 2016/03/08~03/18 10박11일 포르투칼/스페인 자유여행 일요일 아침이 밝았다. 드디어 내가 꿈에 그리던 바르셀로나로 가는 날이다. 바르셀로나는 아마 축구팀으로 제일 먼저 알았던 것 같다. 다른 축구팀처럼 유니폼에 상업로고 없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었다. 알고보니 신성한 축구에 상업적인걸 끌어들이기 싫다며, 기업스폰을 받지 않았다. 대신, 유니폼에 유니세프로고를 박았다. 수입의 일정부분을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말이다. 물론, 얼마전부터 카타르 항공의 스폰을 받기는 했지만,(올해는 다시 기업스폰을 없앴다) 저런 철학을 가진 축구팀..
[스페인 여행] 예술과 역사를 만나다,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산미겔시장 03.12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산미구엘 시장2016.03.08~03.18 10박 11일 포르투칼/스페인 10박 11일 여행오늘은 예술Day다. 마드리드에는 프라도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티센 보르네미스사 미술관이 있다.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은 게르니카로, 티센 보르네미스사 미술관은 드가의 작품으로 유명하다. 프라도 미술관은 누구나 알듯이 고야, 벨라스케스의 작품이 이름나 있다. 마드리드에 왔으니, 프라도미술관은 당연히 가야한는 것인데. 게르니카가 너무 보고 싶었다. 항상, 책 속에서 A4크기로 그 그림을 봤다. 꼭, 실제로 그 광활한 그림을 보고 싶었다. 힘들겠지만, 하..
[스페인 여행] 중세로의 시간여행, 톨레도 당일치기. 마드리드에서 톨레도 당일치기 03.11. 기차타고 마드리드에서 톨레도 당일치기, 꼬마열차(소코트렌)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마드리드 10박 11일 마드리드에서 3박을 하며 머물게 된 이유의 중의 하나. 톨레도이다. 톨레도는 과거 스페인의 수도였다. 사람들이 마드리드가 별로라는 말을 많이 한다. 마드리드가 다른 유럽의 수도에 비해 역사가 짧아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인지, 유럽의 수도가 지니는 고풍스러움이나 역사같은 것이 조금 덜 느껴지기도 한다. 바로 그러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일정이 톨레도여행이다. 마드리드에서 기차로 30분정도면 톨레도에 도착할 수 있다. 아침 11시쯤, 아토차렌페역으로가서 티켓을 구매했다. 운 좋게도 ..
[포르투칼/스페인] 마드리드의 저녁, 공항에서 시내(솔광장)으로 03.10. 마드리드의 저녁, 공항에서 시내로 택시타기, 펍에서 축구보기, 츄러스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 스페인 10박 11일 리스본에서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로 도착했다. 15:10에 출발에서 17:30에 도착. 이지젯을 이용했고, 수화물추가 45유로에 구매했다. 비행시간은 한시간정도지만, 시차때문에 두시간후에 도착했다. 마드리드는 리스본보다 한시간 빠르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버스도 있지만, 너무 피곤한 관계로 택시를 탔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무조건 30유로. 마드리드가 수도치고는 작은 편이라,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가깝다. 일단 시내는 전부다 솔광장 근처. 마드리드는 조금만 걸으면 지하철역이 나오..
[포르투칼/스페인] 리스본 반나절 일정. 햇빛 눈부신 리스본 거리를 헤매다 03.10. 호시우/코메르시우 광장과 A Brasileira (페르난두 페소아 카페)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 스페인 10박 11일 리스본의 두번째 아침. 다행히도 리스본의 눈부신 햇살을 볼 수있었다. 화장실에서 양치하다가 우연히 창밖을 봤는데,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있었다. 빨간지붕과 눈부신 하늘. 어제는 우중충하고 우울하던 빨간지붕이었는데, 오늘은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다. 그저 일상에서 본 풍경일 뿐인데, 어느 전망대에서 본 풍경보다 기억에 남는 하늘이었다. 눈부신 리스본의 풍경 오늘의 리스본 일정은 A Brasileira 방문. 포르투칼의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가 생전에 즐겨 ..
[포르투칼/스페인] 두근두근 걱정 반, 기대 반. 리스본 도착. 리스본 여행 03.08~03.09 알칸타라 전망대, 제로니무스 수도원, 벨렝탑, 발견의 탑, pasters de Belem(에그타르트)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 스페인 10박11일 드디어 여행 D-day. 오랜만의 혼자 떠나는 유럽여행이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공항가는 길은 사실 걱정스러운 더 마음이 커졌지만, 그냥 충동적으로 떠나는게 아닐까 싶어서... 막상 공항에 도착해서 카트 끌고, 검색대 통과 하고, 면세점 구경하고, 비행기를 보니 걱정이 기대와 설렘으로 바꼈다. 역시 공항의 힘!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좀 불편하기 하지만 창가 좌석을 좋아하는 이유 밤 1..
[포르투칼/스페인] 유럽 여행 계획짜기. 자유여행 계획하기. 포르투칼/스페인 10박 11일 계획짜기. 유럽여행 계획. 유럽여행 일정.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 스페인 10박11일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여행을 좀 더 생생하게 기억하고 싶어서다. 5년전에 한달 반 정도 유럽여행을 다녀온 적이있다. 그때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보니, 왜 이렇게 못 찍었지,,,? 이건 왜 찍었지,,? 라는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결국 인물사진 몇장 빼고는 인화도 하지 않고, 컴퓨터의 메모리 속에만 저장해두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학생에서 직장인이 되었다. 5년전 여행에서는, 일정상 스페인을 못갔었다.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그래서인지 항상 스페인 가야지, 가야지를 노래했다. 입사 2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