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중세로의 시간여행, 톨레도 당일치기. 마드리드에서 톨레도 당일치기 03.11. 기차타고 마드리드에서 톨레도 당일치기, 꼬마열차(소코트렌)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마드리드 10박 11일 마드리드에서 3박을 하며 머물게 된 이유의 중의 하나. 톨레도이다. 톨레도는 과거 스페인의 수도였다. 사람들이 마드리드가 별로라는 말을 많이 한다. 마드리드가 다른 유럽의 수도에 비해 역사가 짧아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인지, 유럽의 수도가 지니는 고풍스러움이나 역사같은 것이 조금 덜 느껴지기도 한다. 바로 그러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일정이 톨레도여행이다. 마드리드에서 기차로 30분정도면 톨레도에 도착할 수 있다. 아침 11시쯤, 아토차렌페역으로가서 티켓을 구매했다. 운 좋게도 ..
[포르투칼/스페인] 리스본 반나절 일정. 햇빛 눈부신 리스본 거리를 헤매다 03.10. 호시우/코메르시우 광장과 A Brasileira (페르난두 페소아 카페)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 스페인 10박 11일 리스본의 두번째 아침. 다행히도 리스본의 눈부신 햇살을 볼 수있었다. 화장실에서 양치하다가 우연히 창밖을 봤는데,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있었다. 빨간지붕과 눈부신 하늘. 어제는 우중충하고 우울하던 빨간지붕이었는데, 오늘은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다. 그저 일상에서 본 풍경일 뿐인데, 어느 전망대에서 본 풍경보다 기억에 남는 하늘이었다. 눈부신 리스본의 풍경 오늘의 리스본 일정은 A Brasileira 방문. 포르투칼의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가 생전에 즐겨 ..
[포르투칼/스페인] 두근두근 걱정 반, 기대 반. 리스본 도착. 리스본 여행 03.08~03.09 알칸타라 전망대, 제로니무스 수도원, 벨렝탑, 발견의 탑, pasters de Belem(에그타르트) 2016.03.08~2016.03.18 포르투칼, 스페인 10박11일 드디어 여행 D-day. 오랜만의 혼자 떠나는 유럽여행이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공항가는 길은 사실 걱정스러운 더 마음이 커졌지만, 그냥 충동적으로 떠나는게 아닐까 싶어서... 막상 공항에 도착해서 카트 끌고, 검색대 통과 하고, 면세점 구경하고, 비행기를 보니 걱정이 기대와 설렘으로 바꼈다. 역시 공항의 힘!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좀 불편하기 하지만 창가 좌석을 좋아하는 이유 밤 1..